Tuesday, March 18, 2014

루가 6,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받았다.
마음껏 봉사 할 수 있을것이고, 많은 보람과 사랑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욕심이 과해 어느순간 즐겁게 봉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나의 1순위(가 되어야 하는 책임감들)에 몰입할 수 없을 것 같고, 내가 채우지 못하는 우물을 보는것처럼 나는 아둥바둥...그럴 것 같다.

기도해보는 중이고 생각해보는 중이다.
어디까지의 봉사가 나에게 건강하고 즐거운가.
나는 나의 이기심을 너무 먼저 챙기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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