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1, 2013

허리케인박

미팅이 끝나고 오피스에 거북이처럼 들어가려는데 교수님께서 보시고 파이널 기간이라고 이번주 스케쥴을 빼주셨다. 눈은 참 예쁘게 오네. 이런날 일찍 집에와서 나는 늦은 점심을 먹는다.

매일 느끼는거지만 난 정말 프리스타일로 요리하는듯. 국물떡볶이를 하려고 했지만 고기도 넣고 또 오래 조리다보니 어느새 끈적한 떡볶이.

고추장을 팍팍넣었다.
내 마음이 그냥 그랬나보다.
마지막 페이퍼를 3시간 안에 끝내겠다는 그런 의지와 함께. 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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