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3, 2011

I remember Liz's shirt that says,

"Just so,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Mt 20:17-28

사실 우리는 위의 말씀을 실천하고 살기에 몹시 적합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건 아닐까?+_+
우리 자신을 채우려고만 할수록 끝없는 갈증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반대로 계속 비워낼수록 더 풍족함을 맛본다는게 그 가장 큰 증거일지도 모른다.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느 설문조사에서 더 많은 사랑을 주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사랑을 받았다고 느낀 사람들에 비해 지난 관계에 대해 후회가 없었다는 결과가 있었다. 다른말로는, 사랑은 받았을 때보다 주었을 때 더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된다는 것이다.

어느때 부터인가 선물은 받을 때 보다 줄 때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느낀다. 상대방이 나로 인해 더욱 행복해 졌을 때 나의 존재가 순간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결국 나의 존재는 남을 존재하게 할 때 가장 빛난다는,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낯이 익은 글귀가 생각이 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