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1, 2010

인생은 무얼까 2


3월 중순에 들어서는데도 한국에는 눈이 많이 왔다.
눈 이쁘게 내리던 밤 엄마와 창밖의 눈을 보며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일 끝나고 엄마를 보니 너무 좋아서

인생은 도대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봤다.

4 comments:

  1. 역시 인생은 모르겠고.

    행복은 작은 행복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하나의 커다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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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그래서 제가 저 "인생은 무얼까 씨리즈"를 시작한 거에요.

    하나의 사건으로도 정의할 수 없으니
    그야말로 대박이 뻥 터져서 미친듯이 날뛰어도 그걸 행복이라 말할 수 없지요.

    소소한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감사하며 살아서
    전 참 살기가....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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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위의 a 씨와 동감해요 ㅎㅎ, 저는 그 소소한 행복을 생각하며, 피식 웃으면서, 행복해지기도 한답니다 ㅎㅎ 물론 가끔씩 대박 큰 행복도 동경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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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끔 하느님께서 "옛다-!!"하시며 기뻐 폴짝폴짝 뛸 일들도 만들어 주시니 그게 얼마나 다행이고 재밌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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