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7, 2014

루가 9,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자신을 잃거나 헤치면 무슨소용이 있겠느냐"

생각해보면 "좋아보이는" 세상을 얻기위해 우리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 그 과정에서 자기자신을 헤친다.

외모를 가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허영과 사치를 부리는지를 생각해보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멋있게 보이기 위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한다는건 생산성있는 일임에 틀림없지만, 그 욕망이 머리속을 채우고 있다면..그리고 그 시간이 내 마음을 점검할 시간을 뺏고있다면..건강하지 못한 자기 "관리"이다. 사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기에 더 바라고 파고들면서 더 큰 허영을 갈망하게 되는것 같은데, 그런 우리의 모습은 자기자신을 갉아먹는일이다.

운동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좋은일을 하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계속 살아있음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를 잃지 않는 노력을 하길 바란다.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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