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8, 2013

내가 받은 꽃다발


방금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표현을 선물 받았다.

서경언니가 매일 페이스북에 지인들을 한명씩 소개하는 예쁜 습관이 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나인것이다.

" 매끈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면서도 결코 남용되지 않는 온화함."

정말 온화한 사람이고 싶다.
하지만 부드럽게 풀어졌다가 상처받을 틈을 많이 내어줄까 나도 가끔 몸을 사리게 되는데..
온화하지만 남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을것이다.

이런 예쁜 말 한마디가 나의 아침을 빛나게 해주다니.. 언니에게 너무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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