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9, 2013

2013. 감사

Happy Thanksgiving!

현재..

가족과 친구들 모이는 자리에 나를 초대해주신 Rhoda같은 보스가 있어서 감사하고,

영지같은 유쾌하고 든든한 룸메이트와의 인연이 감사하고,

성당이란 울타리와 그 안 마음맞는 친구들을 주신것에 감사하고,

여유롭진 않아도 또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내 학생월급이 감사하고,

항상 새로운것에 설레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에 감사를 드리고,

전반적으로 살쪄도 손목, 발목만은 가늘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올해 나의 꿈을 정말 알아주시고 이루어질 수 있게 온 우주를 움직이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나의 세상 곳곳 베프들이 고맙고,

우리가족 너무 건강하고 사랑해서 감사하고,

항상 기본적으로, 못해도 '행복'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 속 허전한 마음이 맴도는걸 보면 땡스기빙은 역시 가족과 함께인게 제일 부럽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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