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3, 2013

은은한 향기가 더 좋다



나는 분명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고 참 많은 것을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그 행복함 속에 살고 있을때 어느순간 금방 자만해질 수도 있음을 느낀다.
마치 그 모든것을 내가 이룬 것 처럼, 마치 나에게 이 모든 상황의 컨트롤이 주어진 것 처럼.

부디..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내가 제일 먼저, 버릇처럼 해야할 일은 '감사' 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겸손함을 가져오고,
겸손한 마음은 다른사람들과의 일치를 불러온다.
내 자신을 낮추는 순간 나는 이미 당신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갈 준비가 된다는 것이다.
성실하고 능력 있는 사람도 자만함이 몸에서 베어나오는 순간
그 매력은 한없이 땅으로 떨어진다.

내 자리를 알고, 그곳에 있음에 감사하고, 
그곳의 모든것과 또 더 많은 것을 사랑하며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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