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6, 2011

our eyes will see :)

"As in the days when you came from the land of Egypt,
show us wonderful signs."
- Mi 7:14-15, 18-20


멀리서 온 이메일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우리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잖아,
난 그래서 우리의 모든 생각이 신앙을 중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
언제든 방황을 하거나 앞의 모든 길이 깜깜하게 보여도 항상 돌아갈 곳이 있음을 알면 좋겠어.

Show us wonderful signs.

Exodus. 탈출기잖아?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promised," 그러니까.."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해주셨다는 걸 우린 여러번 읽었잖아. 난 모두 exodus를 경험하고 결국은 각자의 promised land에 도착한다는 것을 믿어. 방황은 있고 혼란은 있겠지. 하지만 계속 또렷해지는 하느님의 싸인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희망을 얻고 그곳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도 믿어. 원래 숲을 나오기 전에는 우리가 숲 속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거래. 그 안에 있을 때는 당장 눈앞에 서있는 나무들만 보일 뿐이지.

곧 지나갈꺼야. 어서 탈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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