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5, 2009

so hot!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신생아실을 찾았다!

난 갓난아기들이 다들 이렇게 똑같이 생긴줄은 몰랐는데
요즘 아기들은 머리숱도 많고 머리도 너무 똥그랗더라.
똑같이 생긴 아가들이 똑같은 포즈로, 똑같은 방향을 보고 누워있는걸 보고 난 미소지었다..기 보다 고구마를 연상시키는 이 아기들이 그저 웃겨서 하하 (큭큭) 웃었다.

요즘 아무리 호르몬이 제맘대로라도 오늘은 아가들이 나의 그 뭔가 따뜻한점을 건드렸나보다.
아무 관계도 없는 얘네에 대한 사랑이 그순간 마구 솟았던걸 보면.
근데 오늘 난 쫌..할머니의 마음으로 이 아가들을 사랑했던것 같다. ?

강마리도 너무 커버렸고..난 진짜아가들의 팔꿈치살을 만지고 싶네.



p.s. My last posting seems almost arrogant. It wasn't directed to anyone but was rather a product of my emo night,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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