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6, 2009

나도 마리처럼: "because! I know!"

죄를 다 고백한 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고 구지 여쭤보지 않았다.
방법은 신부님보다도 나 김현이 더 잘 알테지.
알면 하면 되는거다.
일단 머리를 맑게하고 긴 호흡을 한 뒤 "다시, 시--작!"이라고 하라고.

시작이 반이다? 반 이상이다?

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점이 많아지는 요즘이라 김현 정신 재구조에 들어간다.
일단은 새로운 눈 (literally) 으로 세상과 나를 다시 봐야지.

( O _ O) 꿈뻑꿈뻑

이거 아니고,

(*O _ O*) 빤짝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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