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9, 2013

그 안의 나

어디를 가던
그곳에서 하느님을 찾고
사랑을 찾고
행복을 찾고싶다.

이 세개를 찾는것은
영원한 우래 삶의 지향이자 여정이고 모험인둣하다. 그리고 때로는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기는 하여도 우리는 포기할 수 없고 꼭 나아가야만 한다.

Kyrie Eleison.

Wednesday, September 4, 2013

Psyc grad reception

첫 수업은 advanced psychopathology.
심리학과 과장이자 나의 지도교수님이신 Dr.Lyons의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 많은종류의 mental disorders를 진단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것이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건 꿈인것일까 ♥

그리고 바로 랩미팅이 있었다.
나를 환영하는 말 몇마디.. 지도교수님의 연구..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 SAS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고대병원에서 울면서 배웠던 통계가 여기서 잘 쓰일 수 있을것 같아서 벌써 뿌듯하다. 마침 신철교수님이 보고싶다.

저녁에는 심리학과 대학원생들 및 교수님 100명정도 모인자리에서 리셉션이 있었다. 다들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같은 열정을 가지고 모인이들이다. 와인잔 들고다니며 몇잔 홀짝홀짝하니 어느새 머리가 핑 돈다. 멀리 지도교수님이 보이고 나는 눈에 다시 힘을 주었다.
정말 많은 감정이 오고 간 하루였는데,
어쨌던 나는 감사하단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잊지않길 :)

Tuesday, September 3, 2013

엄청난 시작 그 전날밤


If you truly want something
the entire universe conspires around to help you achieve it.

Not only am I the follower of this belief, but am now "officially" the witness of it and an avid proclaimer.

이 카드가 실로 얼마나 웃기고 엄청난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 아는사람은 별로 안된다 :)
하느님께서 중요한 계획을 가지고 나를 보내셨을 것임을 믿고, 나는 그 길을 열심히 따라갈 나를 믿는다. 아아아 시작이다!!! 예압!!

Thursday, August 29, 2013

Turned 27


08.28.2013, in Boston.

난 참 정에 약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돌이켜보면 [생각만큼] 주변을 잘 챙기지 못하는것 같다.

내가 한국을 떠날때 날 보내던 사람들과
내가 미국에 도착할때 날 반겨주던 사람들
멀리서도 항상 날 조용히 응원하며 목소리로, 또 문자로 인사를 해주는 사람들,
모두 나를 가슴 벅차게 기쁘게 만들면서도 조용히 작아지게 만들기도 한다.

항상 감사하다.
나의 마음에 꽃을 피워주는 사람들.
당신들 덕분에 올해 생일도 나의 마음, 머리, 배, 모두 꽉꽉 찼습니다 :)

그리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Wednesday, July 17, 2013

I should

start writing again.
start thinking again.

머리가 새하얀건..
생각이 너무 없어서 혹은 너무 복잡하게 뒤엉켜있어서. 계속 흐르고 있어야 하지 않겠니, 현아...

Wednesday, June 26, 2013

가끔 이 모든것이,
내 앞에 펼쳐질 이 모든것이
너무 무섭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엄청난 외로움과 두려움이 날 습격할 때가 있다.
내가 어떻게.
나 괜찮을까?

Monday, June 17, 2013

사람구경

I can spend hours watching people.
People watching...is what I do, on the subway, at the hospital, while I talk on the phone, on my way to work, etc.

서울역에서 사람을 구경한다.
어느 중년의 부부가 스님의 손을 반갑게 감싼다. 악수를 나누는 그들의 눈가엔 잔잔한 주름이 부드럽게 펴진다.

응급실 앞에서 전화를 받다가 사람을 구경한다.
엄마는 슬프다. 멀리 가는 아가 손을 잡고 엉엉 우는 엄마의 다리는 금방이라도 힘을 잃고 폭삭 주저 앉을 것 같다.

만남.우리의 관계.
울고 웃고.
인생은 참 미스테리하고 아름다운것.. 미스테리해서 아름다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