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4, 2013

Psyc grad reception

첫 수업은 advanced psychopathology.
심리학과 과장이자 나의 지도교수님이신 Dr.Lyons의 수업이다. 이 수업에서 많은종류의 mental disorders를 진단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것이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건 꿈인것일까 ♥

그리고 바로 랩미팅이 있었다.
나를 환영하는 말 몇마디.. 지도교수님의 연구..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 SAS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고대병원에서 울면서 배웠던 통계가 여기서 잘 쓰일 수 있을것 같아서 벌써 뿌듯하다. 마침 신철교수님이 보고싶다.

저녁에는 심리학과 대학원생들 및 교수님 100명정도 모인자리에서 리셉션이 있었다. 다들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같은 열정을 가지고 모인이들이다. 와인잔 들고다니며 몇잔 홀짝홀짝하니 어느새 머리가 핑 돈다. 멀리 지도교수님이 보이고 나는 눈에 다시 힘을 주었다.
정말 많은 감정이 오고 간 하루였는데,
어쨌던 나는 감사하단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잊지않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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