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3, 2014


Zion was saying, 'Yahweh has abandoned me, the Lord has forgotten me.'

Can a woman forget her baby at the breast, feel no pity for the child she has borne? Even if these were to forget, I shall not forget you.

Isaiah 49:14-15

오늘 미사시간에 내가 봉독한 제 1독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기에 영어로도 찾아보았다.
여기서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나중에 복음에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지 말아라...아버지께서는 이 모든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것임을 아신다"에서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고, 큰 깨달음과 위안으로 오늘 나에게 돌아왔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잊으신 적이 없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길"보다 하느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필요한 길"로 항상 나를 인도하고 계셨음을 안다. 물론 이 깨달음은 그 모든것이 지나간 이후에나, 좀 먼길로 돌아와서 내 머리를 치지만, it is better to be late than never 이라 믿기에. 앞으로는 더 발전된 생각을 기대해본다.

항상 고민이 있고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다.
나에게 요즘 가장 고민인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진정 부족한 것이 있기에 그 고민을 안고 지내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욕심이 조급함을 만들고, 불안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같다. 
나에게 올 것은 올 것이고, 필요 없는 것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 하느님께서는 나를 잊지 않고 필요한 것들을 마련해주신다는 것.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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