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5, 2013



meta-cognition.

내가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를 인지하는것이란.

가끔 내가 생각하는 세계와 남들이 바라보는 세계가 충돌할 때가 있다. 어느 상황이나 사물, 사람, 의견을 가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것이 당연하겠지. 하지만 어느정도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을 할 수 있는 선이고, 어디까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내가 더 강한 믿음으로, 더 큰 자신감으로 내 입지를 굳히면 되지만, 난 아직 그렇지 못하다. 내가 틀릴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더 포용하는게 맞다고 믿고 조금은 말랑말랑하게.. 진흙이 도자기가 되어가는 그 사이, 그쯤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어디까지? 언제까지?
나의 눈을 조금 더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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