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4, 2013

김현에게 고기를!

정말 예쁘지도 않지만 오늘 나의 점심식사 식단을 공개하는건.. 그냥 보기만해도 힘이나기 때문이다 ㅠ _ㅜ

어젯밤 우려하던일이 벌어졌는데,
그건 바로 brain bank 삐삐가 울린것이다. 안그래도 발표준비로 바빠야하는 나인데, 돌아가신분 가족들과 통화하고 장례식장, 뇌를 꺼내러 갈 diener, 분석을 맡은 neuropathologist까지 평균 4번씩은 통화를 한듯하다. 그래도 결국 뇌를 잘 꺼내고 (?) 잘 배달하게 되었고.....나는 잠을 아껴가며 발표준비를 하였는데.. 우리 산타클로스 교수님은 수업 전 나에게 웃으면서 "발표는 목요일에하는게 어떨까? 어쩜 다음주 화요일?"

아아 (중간생략)

그리고 brain bank마무리 기록을 하기위해 연구소일 미루고 Framingham에 가려는데, 오지말란다. 그래서 집에가기러 결정하고 장봐서 고기를 구웠다. 3시 30분 나의 달콤한 점심. (사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뻔했다)

열심히 페이퍼쓰다가 내가 이런이야기나 여기 하고있다. 겨울방학이 오긴 하는거겠지?

예전엔 안그랬는데 나이들면서 투정이 많아진다. 잉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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