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30, 2012

사랑은 유리같은것

...이란 제목을 가진 노래가 있다.
노래 가사 중 "아픔은 잊을수가 있지만 상처는 지울수가 없어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중학생 시절 이 가사를 이해하려고 곰곰히 생각해본적이 있다.

사랑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도전,,우리가 시도하는 많은것이 유리와 같이 쉽게 깨질수가 있는 것들이다. 다행히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시간은 약인지라 아픔은 금방 잊혀지지만, 내 몸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상처는 가끔 불쑥 찾아와 나를 깜짝 놀래키기도 한다. (트라우마는 별게 아니다.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 모든것이 트라우마도 모두 몇개 혹은 몇십개를 안고 살아간다).

나도 가끔 내가 나의 상처를 overcome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을 느낀다.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더 가까운 사람들이나 새로운 인연에게서, 실패하였던 도전에서는 새로운 목표와 다른 모습의 성공에게서. 상처가 나를 소극적이게 만든다면 나는 그것에 지배당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나를 더 분발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성장통. 지배 당할것인지 지배 할것인지는 내 선택이다:)

어제 저녁 와인을 마시며 신철 교수님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 난 젊은시절 통증을 찾아다녔어"

그건 그렇고,
오늘 가요대전에 비스트, 샤이니..다 좋지만 역 빅뱅 오빠들이 진리♥

2 comments:

  1. 으..응? 오빠들이 아닐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ppy new year monica! excited to hear what you decided to do this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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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마워 Bea! 이렇게 누추한 곳에 와서 댓글도 남겨주고 고마우이~ 그대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거운 생활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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