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1, 2012

모두 다 괜찮다.



이 세상에 나를 지킬 수 있는건 나밖에 없다는 사실.
이미 상한 마음을 안고 위로를 받으러 갈 수는 있어도
상처 받는 것 자체는 피할 수가 없나보다.
사람이 무섭고 내 작은 몸은 힘이 없는데
자꾸 회색이 되어가는 세상 안에서 나는 언제까지 얼마나 해피현일수 있을까?
이제 그럴 나이가 아닌데 나는 계속 네버랜드에만 머물고 싶어했나보다.
내 마음이 조금만 더 단단해지면 좋겠다.


2 comments:

  1. 옹. 오랜만의 포스트군요.
    회색을 좋아하고 내 세상이 언제나 회색이라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공감가며 가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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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오랜만이죠 :)
    저도 회색이 멋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제 세상은 원색일줄 알았는데. 아님 파스텔톤? 봄이 오면 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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