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8, 2011

와우!


un seul être vous manque et tout est dépeuplé.

그 한사람이 나 자신일 경우에는 더욱 더.

가시나무 중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라는 구절이 마음이 아픈 것은 아마
3D로 바라본 김현 속에는 이미 너무 커버린 김현만의 세상이 있었고,
거기엔 무성한 잡초처럼 피어난 이기심이 보여서 였겠지.

항상 나의 판단이 옳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겠다.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틀에 다른사람들이 안맞추어 준다고 억울해 하는건 결국
나 자신을 쓸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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